매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. 한글날은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널리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로,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그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입니다.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로 평가받고 있으며, 한국어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
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에서는 영어, 한자어, 일본어식 표현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이는 우리말을 더욱 친근하고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. 외래어가 편리할 때도 있지만, 가능한 한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표현력을 되살리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입니다. 이번 한글날에는 외래어 대신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? 더불어 우리말의 다양성과 풍부한 어휘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.
아래에서는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본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. 함께 살펴보고 우리말 사용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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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출처] 대한민국 정책브리핑(www.korea.kr) |
직장에서의 외래어 대체 우리말
교차 검증
외래어: 크로스 체크
우리말: 교차 검증
설명: 업무 보고서나 중요한 문서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할 때 종종 '크로스 체크'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우리말로 '교차 검증'이라고 표현하면 더 직관적이고, 서로의 일을 확인하여 완성도를 높이는 느낌이 강해집니다.
붙임 쪽지
외래어: 포스트잇
우리말: 붙임 쪽지
설명: 흔히 책상 위에 메모를 남길 때 '포스트잇'을 사용합니다. 이 단어를 '붙임 쪽지'로 바꿔 사용하면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직장 동료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남길 때 더 정감 어린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.
악당
외래어: 빌런
우리말: 악당
설명: 업무 중 누군가를 부정적으로 이야기할 때 '빌런'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지만, '악당'이라는 우리말은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. 또한, 특정 사람을 비판하거나 문제를 지적할 때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전달이 명확해집니다.
점검표
외래어: 체크리스트
우리말: 점검표
설명: 일의 순서를 정리하거나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할 때 '체크리스트'를 자주 사용합니다. 하지만 우리말 '점검표'는 의미가 뚜렷하며, 사용 목적에 맞는 단어로 쉽게 이해됩니다. 이처럼 간단한 용어 변경만으로도 일상 속 우리말 사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.
SNS에서의 외래어 대체 우리말
억지 주목
외래어: 어그로
우리말: 억지 주목
설명: SNS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의적으로 논란이 될 만한 콘텐츠를 올릴 때, '어그로'라는 외래어를 씁니다. 그러나 '억지 주목'이라는 우리말 표현은 그 의도를 더욱 분명하게 나타내며, 부정적인 행동을 지적할 때 명확한 의미 전달이 가능합니다.
먹요일
외래어: 치팅데이
우리말: 먹요일
설명: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특정 날에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'치팅데이'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. 하지만 '먹요일'이라는 우리말로 바꾸면 한글의 따뜻한 느낌이 살아나며, 건강한 음식을 즐기는 날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도 함께 전달됩니다.
쪽지
외래어: 디엠
우리말: 쪽지
설명: SNS에서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 '디엠'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. 그러나 우리말 '쪽지'는 더욱 간단하고 친근하게 느껴져 일상 소통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.
그림말
외래어: 이모티콘
우리말: 그림말
설명: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'이모티콘'은 '그림말'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한글의 감각적 표현력을 드러내며, 사용자의 감정을 한층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.
참여 잇기
외래어: 챌린지
우리말: 참여 잇기
설명: SNS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에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경우, '챌린지'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. 이를 '참여 잇기'로 바꿔 표현하면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으며, 공동체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습니다.
영상일기
외래어: 브이로그
우리말: 영상일기
설명: 일상 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공유하는 '브이로그'는 '영상일기'라는 우리말이 더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. 이 표현은 단순히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, 감정과 경험을 담아내는 기록물로서의 의미를 더해줍니다.
국립국어원의 '우리말 365' 서비스
국립국어원에서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'우리말 365'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 채널을 통해 국어생활종합상담실의 전문가들이 직접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며, 우리말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. '우리말 365'는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언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많은 이들이 이용해 보길 추천합니다.
외래어 대체 우리말 사용을 통한 한글 보존의 중요성
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는 것은 아주 작은 행동이지만 큰 의미를 가집니다. 외래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, 우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우리말이 있음에도 외래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자칫 우리말의 소중함을 잊게 할 수 있습니다.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한글을 보존하고 우리 언어를 발전시키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.
다음 한글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말을 사용하여 대화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?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, 시간이 지나면 우리말 사용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. 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습니다.
외래어 대신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한 팁
- 적극적으로 다듬은 우리말을 찾아보기: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나 '우리말 365' 같은 채널에서 다듬어진 우리말을 찾아보세요. 의외로 쉽게 쓸 수 있는 우리말 표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.
- 외래어 사용을 피하려 노력하기: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. 새로운 단어를 사용할 때마다 우리말로 바꿔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.
-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기: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 쓰는 이유와 중요성을 친구나 가족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해 보세요. 혼자가 아닌, 함께 실천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.
- 다양한 표현 익히기: 우리말은 표현의 폭이 매우 넓고 풍부합니다.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상황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여 사용해 보세요.
- 글쓰기 습관 기르기: 블로그나 SNS에 글을 작성할 때, 외래어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순화된 우리말로 작성하는 연습을 하세요.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.
결론
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,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입니다.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꿔 사용하는 것은 일상에서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. 이번 한글날
을 기회로 외래어 대신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. 이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지키고, 우리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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